인터파크는 안랩과 함께 보안 소프트웨어인 V3와 종합 PC관리 서비스인 PC 주치의가 탑재된 외장하드를 출시, 이달 말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하는 안랩 외장하드는 ‘안랩 V3 외장하드’와 ‘안랩 PC 주치의 외장하드’ 2모델로 각각 500GB, 1TB 총 4종이며이다.
안랩 V3 외장하드는 외장하드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안랩의 개인용 통합 백신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이하 V3 365 클리닉)’를 탑재해 외장하드와 컴퓨터의 보안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 특히 V3 365 클리닉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신기술인 ‘안랩 스마트 디펜스’를 도입, 향상된 악성코드 진단율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안랩 V3 외장하드’에 포함된 V3를 3대의 PC까지 설치할 수 있다.
PC 주치의가 포함된 안랩 V3 외장하드는 개인용 통합 백신 V3 365 클리닉과 함께 1년간 무상으로 종합 PC관리 서비스인 ‘PC 주치의’를 무제한 제공한다. 안랩의 PC 주치의 서비스는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접속, 악성코드 치료뿐만 아니라 PC 성능 향상, 원도우 운영체제 문의사항, 프린터나 디카 등 기타주변기기 활용법 등을 해결하고 컨설팅해주는 서비스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예약 시간에 점검하며, 전화를 통해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도시바 정품 HDD를 장착했다. 가격은 안랩 V3 외장하드 500GB는 10만2900원, 1TB 12만2900원이며 PC 주치의가 포함된 안랩 V3 외장하드 500GB 14만9900원, 1TB 16만9900원이다.
이종호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팀장은 “좀비PC, 개인정보유출 등 최근 연이어 PC보안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알뜰한 가격에 쉽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