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지난 23일 오전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참석 차 공항을 찾았다.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배우 한가인, 이용주 감독과 함께 24일 폐막행사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사랑에 몸살을 앓는 풋풋한 순수남 ‘승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눈에 반해 사랑의 설렘, 애절, 아픔을 느끼는 다양한 감정선을 세심한 눈빛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인상 깊은 연기로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기게 해 준 ‘건축학개론은’ 관객을 4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제훈은 비비드한 컬러포인트가 돋보이는 티셔츠에 생지 데님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시원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회색 스니커즈를 신어 세련된 컬러 매치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옷차림을 완성한 이제훈은 공항패션의 정석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제훈은 환한 미소를 연신 자아내며 훈훈한 매력을 한층 발휘,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제훈 공항 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훈 미소에 죽을 것 같다.”, “같이 떠나고 싶다!! 잘 다녀오길!”, “캐주얼한 의상도 너무 멋지다! 우월하시네요~”, “공항패션이 훈남 대학선배 같아요~ 가슴이 두근두근”, “비율이 최고!! 너무 귀여워요!!”, “완전 동안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제훈은 영화 ‘점쟁이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차기작으로 영화 ‘나의 파바로티’(가제)를 확정. 낮에는 성악 공부를 하지만 밤에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