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소속사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드러냈다.
리지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애프터스쿨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예능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회사에서 안 잡아주신다"라고 답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성숙한 모습을 보인 리지는 "그동안 원래 귀여운 이미지가 있기 떄문에 그 이미지대로 갔는데 지난달 21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진정한 성인이 됐으니까 애프터스쿨 이미지 맞춰서 섹시한 콘셉트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렌지캬라멜 활동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리지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리지는 회사가 사투리를 고치길 원한다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일년 만에 국내에 컴백한 애프터스쿨은 다섯 번째 맥시 싱글 '플래시백'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