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과일을 듬뿍 넣은 케이크로 여름 시장을 공략한다.
뚜레쥬르는 무스케이크 3종과 치즈케이크 1종 등‘여름전용’ 케이크를 지난 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무스케이크(mousse cake)는 거품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크림을 얼리거나 차게 굳혀 만든 케이크로 아이스크림과 젤리의 중간 형태로 완성되기 때문에 여름 시즌에 꼭 어울리는 제품이다.
라즈베리요거무스(1만7000원)와 상큼블루베리치즈무스(2만2000원), 블루베리치즈케이크(1만6000원)는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듬뿍 넣어 과육을 씹는 맛이 상큼하게 느껴지는 케이크다. 뚜레쥬르 고객 게시판에 올라온 “장식용 외에 과일을 더 듬뿍 넣은 케이크를 개발해 달라”는 다수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다.
또한 뚜레쥬르는 트로피컬화이트초코무스(1만7000원)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열대과일인 패션프루츠와 오렌지주스를 듬뿍 넣어 맛을 낸 새콤한 케이크다. 뚜레쥬르의 아이콘 매장인‘라뜰리에 뚜레쥬르’에서 시범 판매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수량 베스트 3안에 들며 인기가 검증됐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여름 전용 케이크는 밀가루는 적게 넣고 여름 과일은 듬뿍 넣어 가볍고 상큼하며 얼기 직전의 차가운 상태로 먹을수록 맛있다”며“9월까지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구매하기를 권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