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흰 쌀밥은 물론 발아현미밥, 검정콩밥, 찰보리밥, 흑미밥, 오곡밥 등 다양한 종류의 ‘햇반’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오곡밥 △햇반 흑미밥 △햇반 검정콩밥 △햇반 발아현미밥 △햇반 찰보리밥 등 5종을 야외 건강 메뉴로 소개했다. 구수한 맛은 물론 특유의 향이 있고 영양까지 좋아 야외에서도 가족 구성원 모두의 체질과 입맛을 챙길 수 있다는 설명 이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담당 부장은 “잡곡밥류 제품은 즉석밥이라는 편의성과 함께 건강과 맛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휴가철 필수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의 햇반은 1996년 첫 출시 이후 현재 70%가 넘는 점유율로 즉석밥의 대명사라는 위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2010년 800억원 수준의 매출은 지난해 1000억원대 이상 규모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상태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성공요인으로 19년에 이르는 연구개발 기간을 손꼽았다. CJ제일제당에는 햇반 연구만을 전담하는 연구팀이 따로 있다. 11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CJ쌀가공센터는 쌀에 연관된 모든 제품을 연구하고 새로운 맛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이 매일 시식하는 햇반만도 20여 개가 넘고, 연간 물량으로 환산하면 시식에 사용되는 ‘햇반’이 1만개에 이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