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용재)은 21일, 차이나본토지수에 선물을 활용한 인덱스전략으로 100% 추종을 추구하며 나머지 자산을 중국본토채권 펀드에 투자하여 알파수익을 창출하는 ‘현대차이나인덱스플러스 펀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의 ‘차이나인덱스플러스펀드’는 기존 중국주식형펀드와는 달리 중국본토채권 투자를 통해 알파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중국A시장의 대표기업 50개로 이루어진 China A50지수에 선물을 활용해 100% 추종을 추구하고, 증거금 외 자산을 중국본토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채권수익을 알파로 향유한다는 점이다. 결국 중국 A주 시장의 상승 하락과는 별개로 고정적인 본토 채권이자(연4~5% 기대) 창출을 통해 장기적인 변동성을 낮춘다. 앞서 현대자산운용은 올해 4월에 중국 본토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현대중국위안화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본토 채권에 투자하는 부분은 위안화를 기초 통화로 하여 위안화/달러 환율에 따라 추가 수익까지 노릴 수 있다. 물론 최근 위안화 환율은 약세를 보이지만 위안화 국제화와 중국의 내수 강화 정책에 따라 향후 강세에 대한 전망이 훨씬 더 밝은 편이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현대차이나인덱스플러스펀드」는 하반기 정권이양과 함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중국에 대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으며, 기존 중국 펀드 가입 고객에게도 보수가 저렴하고 알파 수익 부분을 추가로 향유해 중국 시장의 상승을 기다리기에 더욱 효과적인 펀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 가입 및 기타 사항은 현대증권, 미래에셋생명 금융프라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