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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몸길이 30cm나 되고 몸무게 450g까지 나가는 이 괴물 새우는 멕시코만과 남대서양 해역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타이거 새우로 알려졌다.
몸통에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있어 ‘아시안 타이거 새우’(Asian Tiger shrimp)로 불리는 이 새우는 토종 새우는 물론 굴과 게 등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있어 일명 '아시아의 침공'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미국의 한 해양 생태학자는 "괴물새우의 번식력이 좋아 개체수가 1년전에 비해 10배나 늘었다"며 생태계 파괴를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