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민정과 그녀의 팬클럽 ‘예원’회원들이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5월 29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점에서 열린 KBS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에 이민정 공식팬클럽 ‘예원’의 회원들이 이민정의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나눔스토어 나눔쌀화환 100kg를 보내왔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지난 16일, 팬들이 응원한 나눔쌀화환은 배우 이민정과 팬클럽이 지정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나눔쌀 100kg을 전달했다. 쌀 100kg은 결식아동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팬들의 응원문화가 아름다운 기부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쌀화환을 보냄으로써, 국내쌀소비를 늘려 쌀농가를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공유와 천하쑥맥 여교사 이민정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빅’은 18일 오후 9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