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3명이 ‘국회과학기술혁신포럼’을 만들어 국회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19일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의 4대 난제인 보건, 식량, 환경,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해답을 찾고, 국회와 과학기술계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체제 △이공계 활성화 방안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효율적 운영 방안 △과학기술인 정년 환원 방안 △여성과학기술인력 효율적 활용방안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추가로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원내 의원들 외에도 원외의 과학기술 관련 대표적 교수진과 전문가 등도 초빙해 국회와 과학기술계간의 대표적 소통 창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