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킹' 공유가 아찔한 키스로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 기세다.
공유와 이민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지난 회 2종 '멘탈 키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강렬한 '흡입 키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1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강렬한 키스와 함께 공유의 그윽한 눈빛이 담겨 있다.
공개된 스틸 컷은 윤재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경준(공유 분)과 기간제 교사 다란(이민정 분)의 웨딩 화보 촬영장면이다.
무려 이틀에 걸쳐 촬영된 키스신 장면은 경준이 윤재의 대신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첫 키스라서 더욱 특별했다.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는 공유와 달리 당황하는 이민정의 모습은 5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의 키스신 촬영을 지켜본 제작진은 "지난 회에 방송되었던 '2종 멘탈 키스'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면서 "로코킹 공유의 설렘과 달달함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틀에 걸쳐 촬영된 키스신이라 두 배우 모두 피곤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빨려 들어 스태프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봐야 했다"며 "5회부터는 경준과 다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유는 이미 '커밍 아웃 키스' '인도 키스' '공항 키스' 등 다양한 키스신을 선보여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민정과의 '흡입 키스' 예고 소식은 많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앞으로 보여줄 러브신을 향한 걱정(?)마저 받고 있다.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 '빅'은 18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