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골프(대표이사 신두철·www.adamsgolf.co.kr)가 신무기 드라이버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야니(대만)가 쓰면서 유명해진 아담스는 비거리를 늘려주는 스피드라인 시리즈의 완결판인 스피드 패스트12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이 드라이버는 공기역학 기술과 동시에 조절기능을 더해 스핀량을 줄여주고 볼스피드를 한층 늘려주는 효과를 준다. 로프트 각도, 라이 각도 뿐만 아니라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게 제작해 골퍼가 원할 때 쉽고 빠르게 상황에 맞게 자가 피팅을 할수 있다. 현재까지 제작된 아담스골프 드라이버중 가장 스핀이 적으며 상급자들은 기후환경에 따라 피팅을 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0.5인치 길어지고 헤드 무게가 같다면 스윙웨이트가 급격하게 증가 하는 단점이 있지만 아담스골프는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벼운 무게추로 교체 할수 있도록 설계돼 무게추 교체 후에는 스윙웨이트가 정상 궤도로 돌아온다.
이 드라이버는 여러가지를 조절할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로프트와 페이스각, 라이각 뿐만 아니라 샤프트 길이까지 조정 가능하다. 로프트는 +/- 1도, 라이는 +2도, 샤프느는 기존 45인치에서 0.5인치 늘려 45.5 인치로 늘릴수 있는 기능이 있다. 추가적으로 헤드 아래 부분에 무게추를 떼어 낼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헤드 무게를 줄여 줄 수 있다.
샤프트를 0.5인치 늘리면, 볼스피드가 증가하고 탄도가 좋아지며 캐리 비거리또한 함께 늘어난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을 조절하는 방법과 시간이 매우 간단하다는 점이다.
나사를 한 개만 풀면 헤드가 탈착이 되는데 탈착된 호젤 부분에 보면 자그마한 글씨체로 U, STD, +1, -1이라고 써있으며, 아래 도형을 보면 어떻게 조절이 가능한지 한눈에 쉽게 알아볼수 있다.
이 드라이버는 후지쿠라 샤프트 조금더 안정적이고 스핀이 적은 탄도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샤프트다. 또한 많은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국내 출시되는 로프트 각도는 9.5도와 10.5도 이고, 샤프트는 레귤러(R), 스티프(S) 로 선택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