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의 본사 및 비축지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9일 서산지사 인근 서산시 대산읍 대죽1리 마을에서 석유공사 유재현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본사 및 서산지사 임직원 66명이 함께 마늘 수확 작업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축지사 연석회의와 사회공헌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울산, 거제지사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된 활동이다. 본사와 비축지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하고 토요일 등 이용하여 연중 전개되며 비축지사 인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연중 ‘HAPPY TOGETHER!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9개 지사 인근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본사와 비축지사가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도농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농촌 사회공헌 활동 외에 비축지사 인근 농어촌지역 특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농촌어린이 도시체험 프로그램 및 비축기지 오픈 하우스, 1지사 1교 자매결연, 비축지사 인근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비축지사 공통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각 비축지사 사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