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여름 필수 아이템 '맥시드레스'

입력 2012-06-08 14:54 수정 2012-06-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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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볼레로+스트랩 웨지힐, 세련된 비치웨어 코디로 딱!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의 아이코닉한 프린트가 수 놓아진 맥시드레스이다. 맥시드레스는 피서지, 도시 등 어디서든 쉽게 연출이 가능하다.
하늘하늘 거리는 긴 치마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발목을 덮는 길이의 긴 드레스라 하여 ‘맥시드레스(maxi dress)’로 널리 알려진 이 아이템은 사계절 중에서도 여름에 특히 환영받는다. 체형 보완의 효과는 물론 슬림해보이기까지 해 많은 여성이 즐기는 아이템이다.

특히 비치웨어로도 손색없어 피서지를 겨냥한 여성들의 패션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런 인기 덕분에 소재, 무늬, 색깔 등 다양한 맥시드레스가 나오고 있다.

시폰 소재의 아이템은 더운 여름일수록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파이톤 패턴이 전체적으로 프린팅된 꼼빠니아의 맥시드레스는 레드가 섞인 브라운톤으로 강렬함 속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다. 니트 소재의 볼레로를 함께 매치하고 스트랩이 돋보이는 웨지힐을 더한다면 근사한 썸머룩이 완성된다. 옆트임 등의 디테일이 가미된 덕분에 슈즈가 더욱 눈에 띄는 장점도 있다.

관능적인 미를 살린 맥시드레스를 원한다면 미국 패션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의 올여름 컬렉션을 활용하자. 바나나리퍼블릭은 빈티지 프린트로 사랑받는 미국 출신의 디자이너 트리나 터크(Trina Turk)와 손을 잡고 캘리포니아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트리나 터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프린트가 수놓아진 관능적인 드레스로 트리나 터크 특유의 시그니처 프린트가 모던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Palm Springs)의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잘 표현했으며 과하지 않고 세련된 리조트 룩은 무더운 도심 한가운데서도 데일리 룩이나 이브닝 룩으로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브릿지 일레븐(bridge11)의 스포티한 맥시드레스는 어디서든 편안하게 연출가능한 아이템이다. 특히 민소매일 경우 맥시드레스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준다. 분위기를 이어가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도 좋으며 여성스러운 웨지힐을 매치한다면 믹스매치룩의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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