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MB-朴, 파놓은 함정에 들어가지 말아야”

입력 2012-06-07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색깔론 공방에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회귀된 듯”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정치권의 색깔론 공방에 대해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완전히 회귀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파 놓은 함정으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 서로 조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1세기 대명천지에 국정 실패와 민생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대통령까지 종북주의 운운하며 대한민국을 색깔로 덮으려고 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종북(從北)세력 비판 발언을 문제 삼았다.

또 “오늘 일부 신문에 우리 당 소속 의원이 북한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트위터에 접속하고 리트윗하고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 보도됐다”며 “‘우리민족끼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접속해선 안 되고 그게 비록 SNS일 망정 리트윗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앞서 탈북자에 대한 막말로 물의를 빚은 임수경 의원이 올 초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의 주장을 여과 없이 소개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점을 언급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97,000
    • +4.09%
    • 이더리움
    • 4,54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9%
    • 리플
    • 1,025
    • +7.33%
    • 솔라나
    • 308,300
    • +4.33%
    • 에이다
    • 806
    • +5.64%
    • 이오스
    • 772
    • +0.65%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19.7%
    • 체인링크
    • 18,940
    • -0.99%
    • 샌드박스
    • 400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