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뮤지컬 ‘루나틱’ 연출가 백재현이 ‘제 2의 인생’을 걷게 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 프로그램 ‘여유만만’에는 ‘개그콘서트’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백재현이 출연, 인생 2막 터닝 포인트를 시작한 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는 과학적인 운동을 통해 40Kg을 감량했고, 양악수술, 성형수술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삶에 도전했다.
백재현은 “10여 년 전 운동과 한방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30Kg이상 체중을 감량했지만 결국 또 요요가 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살과의 전쟁에서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또 그는 트레이너에게 “과학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한 후 지역공연 등 출장을 제외하고는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2시간 이상씩 운동에 전념했다. 백재현은 살이 빠지면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었다.
백재현은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의 인생 변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막연하게 ‘살이 빠지면 4~5가지가 좋아질 것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40kg가량 감량하고 나니, 생활 자체가 달라졌다. 의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생활에 자신감이 붙었다.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라이프스타일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오는 8일 오전 9시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