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명품 창출이 우리 경제가 자리해야 할 좌표”

입력 2012-06-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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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제3회 명품창출포럼 개최’

“창조경영을 통한 명품 창출이 국제경쟁에서 우리 경제가 자리해야 할 좌표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제3회 명품창출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120여 명의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학계의 품질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명품창출이야 말로 우리기업이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기 위한 지향점”이라며 “가격·품질·시간·고객과의 소통 등을 융합한 창조적인 경영혁신으로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명품을 창출해 무역 2조 달러 경제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세계 무역 1조 달러 국가로의 등극은 그간 경제발전에 노력해온 땀과 기적의 역사”라며 “무역 2조 달러 경제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제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드넓은 시장 확보, 대-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문화 정착,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발굴·육성, 안전한 에너지 공급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럼에는 △회원기업의 사례로써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EV Relay’의 글로벌 메이커 ‘LS산전’의 경영사례 발표 △250년 전통에 빛나는 연필 생산의 대가인 파버 카스텔(FABER-CASTELL, 독일)의 경영전략 연구결과 △해외의 유명 명품포럼 단체들이 소개됐다.

최종웅 LS산전 사장은 “앞으로도 수소 가스, 전기 열처리(Arc Quenching) 등의 신기술 확보, 핵심공정의 완전 내재화, 협력업체 육성을 통한 윈-윈 전략으로 2020년 글로벌 톱을 경영목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성철 신원그룹회장은 “명품창출포럼에 기업과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성숙된 포럼문화의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주요 명품포럼 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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