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 15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외국인 대학원생 8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주어졌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한세실업의 장학금 수여식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진행 되고있다. 현재까지 약 40여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응웬티황나(Nguyen Thi Hangna)씨는 “아직 학생이라 생활비 마련이 어려운데 장학지원금을 받게 돼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고국인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한세실업의 배려와 지원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