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성주, 박은지, 임경진, 그 전에 배현진, 양승은 그리고 그외 파업이탈자들 XX들. MBC 노조는 그들을 처절히 응징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 XX들 때문에 피해는 커져간다. 훗날 화합이라는 논리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순간 이 세상은 다시 식민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앞서 MBC는 지난달 31일 2012 런던 올림픽 중계 방송팀에 김성주, 임경진, 이재용, 김민아, 박은지 등을 발탁했다. 김성주는 5년 만에 친정 복귀다. 그러나 그위 복귀를 두고 후배들이 파업을 하는 중에 선배가 와서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견해도 있었다. 최근 노조에서 탈퇴한 양승은 아나운서도 눈길을 끌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11일 업무에 복귀했다. 그는 복귀 이후에 최근 사내 게시판에 선배의 협박과 노조원 간의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앞서 강병규는 트위터에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동참 하다가 뉴스에 복귀하면서 말들이 많다. 과연 몇 개월째 파업에 참여하며 급여를 받지 못하는 손해를 감수하는 쪽이 웃게될지, 오늘도 분바르며 자기가 옳다고 최면 거는 쪽이 웃게 될지…”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