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자동차금융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서진원 행장은 “이번 출시하는 중고차 대출은 서민금융의 지원차원이며, 따뜻한 금융의 실천 차원”이라며 “연 20%대의 중고차 할부 금융을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저금리에 서민에게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중고 자동차 할부금융 이용 소비자를 위한 저금리 상품인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 대출은 중고 차량을 구매하는 KCB 1~6등급의 직장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은 최대 5천만원, 금리는 최저 연 6%대가 적용되며, 12개월부터 48개월까지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중고차대출 출시일에 맞춰 신차 대출의 금리도 0.2% 추가 인하할 예정이며(최저 연 5.3%대 적용가능), 전화로 대출상담과 한도조회가 가능하도록 기존 '신한 My Car 상담센터[1577-4664]'를 중고차 상담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인터넷을 포함한 비대면 상담창구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