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여장-정애연 헤나, 파격 레드카펫룩 인증

입력 2012-05-25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정애연과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제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24일 제 12회 서울LGBT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정애연과 김조광수감독의 인증샷이 두 사람의 트위터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김조광수 감독은 배우 소유진양이 직접 빌려준 드레스를 입고 영화제 손님들과 관객을 맞았다. 이에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정애연은 영화제를 위해 특별히 2시간동안 타투이스트 TOOS에게 헤나문신을 받고 영화제에 참석하여 영화제 열기를 더했다.

정애연은 ‘두결한장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에서 배우 류현경과 레즈비언 역을 연기한 것을 계기로 24일 서울LGBT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됐다.

그는 “성소수자만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아닌 열린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2011년 ‘종로의 기적’이라는 다큐영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혁상 감독과 함께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정애연은 재치있고 위트있는 말투로 영화제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울LGBT영화제는 24일 개막해 30일까지 서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성소수자 영화제다. 한국 사회 문화 다양성을 높이고,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성소수자인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들의 삶과 욕망을 조망하기 위해 첫 걸음을 시작한 한국 유일의 퀴어 영화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6,000
    • +0.11%
    • 이더리움
    • 3,449,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63%
    • 리플
    • 790
    • -1.62%
    • 솔라나
    • 193,400
    • -1.88%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04%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