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영화 주인공이라고?"…'5백만 불의 사나이' 전격 공개

입력 2012-05-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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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작 ‘5백만 불의 사나이’(감독 : 김익로, 제작 : 하리마오픽쳐스)가 영화의 전체 이미지를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사진은 번개 치는 먹구름 낀 하늘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골드 달러 마크가 새겨진 가슴팍을 공개한 박진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치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러 나타난 히어로 무비의 주인공 같은 콘셉트다.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라도 하듯 천둥, 번개가 치고, 그의 가슴팍에 새겨진 달러 마크에서는 레이저처럼 불이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이 설정이 한껏 진지한 박진영의 얼굴 위에 오버랩되는 순간 분위기는 급반전하며 코미디적인 느낌을 더한다. 수천 억대의 비자금을 굴리는 대기업 기획실 부장, 직속 상무의 총애를 독차지하던 든든한 오른팔에서 하루아침에 상사에게 뒤통수를 맞고 비자금 5백만 불이 든 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로 대변신, 대반격에 나서는 박진영의 5백만 불짜리 통 큰 변신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박진영-조성하-민효린-조희봉-오정세. 함께 서 있기만 해도 비주얼 자체가 코미디로 직결되는 다섯 배우의 만남으로 예사롭지 않은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키는 ‘5백만 불의 사나이’는 5백만 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 추격극으로 다음 달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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