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의 충신 도치산 역할을 맡아 귀여운 이미지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최우식이 패션 화보에서는 남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드라마 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에서 패셔너블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조선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그는 얼마 전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옥탑방 서열 정리표’에서 패션 부문 1위에 오르며 옥탑방 최고의 간지남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훤칠한 키에 작은 마스크, 모델 못지 않은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최우식은 화보 속에서 다양한 표정과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치산에게 이런 면이?”, “알고 보니 진짜 남자였네”, “역시 패셔니스타” 등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짝패’를 통해 어린귀동으로 알려진 최우식은 이후 SBS ‘폼나게 살거야’에서는 거친 반항아로,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에서는 신참 형사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오며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길을 밟아왔다.
이번 ‘옥탑방 왕세자’ 에서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미친 존재감’이라 불릴 만큼 ‘옥탑방 3인방’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며 진정한 연기자의 길을 한 계단씩 오르고 있는 최우식은 ‘옥탑방 왕세자’로 연기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