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의 ‘차세대 수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글루시큐리티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으로부터 최대 3년간 해외 수출에 관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차세대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통상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해외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마케팅 전담팀으로부터 제품의 해외 전시회 출품과 바이어 발굴, 수출 견적 및 계약서 작성, 해외 시장 조사 서비스, 해외 매체광고 서비스, 맞춤 컨설팅, 통역 감수 등 여러 분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심사과정에서 재정 건전성을 비롯해 해외 수출 기반, 기술 개발 능력, 제품 혁신성, 해외 수출 실적, 고용 창출 능력, 해외 마케팅 역량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차세대 수출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수출 주력 제품인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 Center(아이에스 센터)’와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LIGER-1(라이거원)’을 이번 차세대 수출기업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수출 기회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차세대 수출기업 선정은 그 동안 이글루시큐리티가 해외 시장 개척에 쏟은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며 “향후 5년 내에 이글루시큐리티가 진정한 글로벌 정보보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지화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