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여수엑스포점이 개장 첫 날만 매출이 일반 매장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놀부에 따르면 여수엑스포점은 12일 매출 1100만원으로 고객 회전수만 20회전에 달했다. 55.5평대 동종 매장이 4회전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호응.
이 매장은 놀부의‘놀부보쌈’과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등의 인기 메뉴를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여수엑스포 입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국적인‘테이블 서비스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기존 매장에서의 방식대로 테이블마다 직원이 직접 찾아가 서비스하는 것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신선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놀부 여수엑스포점’은 박람회가 진행되는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놀부 관계자는 “국제적인 여수세계박람회에‘놀부’가 함께 동참해 대중적인 우리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놀부 여수엑스포점이 엑스포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입점한 만큼, 관람에 지친 고객들이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음식을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부는 휴게소, 몰(mall) 등에 ‘놀부 여수엑스포점’과 같은 형태로 입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