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에서 유지까지 퍼펙트 고객관리를 자랑하는 재무설계사가 있어 화제다.
지연숙 교보생명 보험설계사(FP) 명예상무는 지난 2007년, 2010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보험왕 타이틀을 거머줬다.
그녀가 지난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총 123억원으로 매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지 FP의 13회차 계약유지율(보험계약 1년 이상 유지율)은 수년째 10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 FP는 생명보험 판매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를 10년 연속 달성해 MDRT 종신회원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지 FP는 이처럼 우수한 실적과 완벽한 계약유지율의 비결로 철저한 고객만족을 꼽았다.
그는 “억지 계약은 하지 않는다”며 “고객이 서명해도 즉흥적 가입 했다는 생각이 들면 보험료를 그 자리에서 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만 권하고, 한 결 같이 서비스를 하면 고객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