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사이언스 홈페이지)
과학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태양에 형성된 일명 '괴물 태양흑점'이 강력한 태양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름이 10만km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태양흑점에 과학자들과 나사측은 '괴물 태양흑점(monster sunspot)' 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AR1476이라고 알려진 거대한 태양흑점은 날씨만 좋으면 집에서 간단한 장비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크기다.
특히 태양물리학자들은 태양흑점이 폭발할 경우 그 크기에 따라 GPS의 신호와 라디오통신 전원공급을 방해하는 자기장 폭풍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오래살고싶은데", "2012년 지구종말이 현실로 다가오는건가", "썬글라스 끼고 태양 한번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