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최신 도로, 시설물 및 관광정보를 반영한 전국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여수로 이어지는 도로는 많은 부분이 신설됐다. 지난해 4월 완주-순천 구간에 이어 영암-순천 구간이 개통됐다. 영·호남의 거리를 좁히는 이순신 대교와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도 모두 지난달 개통됐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 같이 변경된 도로 및 주변 시설물 정보로 최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모든 환승주차장 및 임시 주차장에서부터 박람회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도 최신 지도 정보를 제공한다.
최신 도로정보 업데이트는 현대엠엔소프트 디지털 맵 DB를 사용하는 모든 단말기에 적용된다. 맵피, 지니, U+ Navi는 9일, 현대·기아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은 11일부터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