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최대 이동통신전시회 ‘CTIA Wireless 2012’에 참가해 전략 스마트폰들을 대거 선보였다. 왼쪽부터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446㎡ 규모의 부스를 마련,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4X HD’를 비롯해 4:3 비율의 5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Vu:(뷰)’,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 등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쿼드코어 제품인 ‘옵티머스 4X HD’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옵티머스 4X HD’는 엔비디아의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Tegra 3’와 4.7인치 고화질(1280X720)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옵티머스 Vu:(뷰)에 탑재된 ‘퀵 메모’ 기능도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퀵 메모’ 기능을 이용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이나 펜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해 공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LG전자가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LTE 스마트폰들도 총출동했다. 작년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스펙트럼’, ‘루시드’(이상 버라이즌), ‘나이트로 HD’(AT&T), ‘바이퍼 4G LTE’(스프린트), ‘커넥트 4G’(Metro PCS)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LTE, HD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쿼드코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