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와 Mnet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 손승연의 트위터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하는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손승연! 미쳤다. ‘안녕’ 미쳤어”라고 4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 준결승에서 손승연의 노래 ‘안녕’을 들은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손승연은 하하에게 “오빠 안녕. 하세요~”라고 첫인사를 남겼다.
하하는 다시 손승연에 “넌 미쳤어”라고 전했, 손승연은 “나중에 오빠 피처링하게 해 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하하는 “야! 완전 영광이쥐! 진짜 콜라보함하자! 오슬이도! 셋이! 크하하하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승연의 준결승 무대가 끝난 후 누리꾼들은 “손승연 너는 어디서 왔니? 진짜 모야?” “미친 가창력. 어떻게 매주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거지? 대단하다” “처음엔 손승연을 주목하지 않았지만 점점 그녀가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사실에 확신이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이브쇼 3회 연속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낸 손승연이 과연 우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결승전은 오는 11일 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