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일 5·15 전당대회에서 있을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11명 후보 가운데 본선 진출자 9명을 발표한다.
새누리당은 전날 8900여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본선진출자를 가려내기 위한 ‘컷오프’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지지율이 낮은 후보 2명은 탈락된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 9명은 오는 7일부터 방송사 토론회에 참여하고 민생탐방 등을 이어간다.
이들 9명은 15일 경선을 통해 득표순으로 1등은 대표 최고위원이 되며, 2~5위까지 4명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단, 2~5위 중 여성이 없을 경우 5위안에 들지 못한 여성 중 가장 상위자가 자동으로 최고위원이 되며 5위를 차지한 남성은 탈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