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년 된 냉동미라 ‘아이스맨 외치(iceman Ötzi)’에서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혈액 세포가 채취됐다.
최근 라이브사이언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스맨 외치’는 지난 1991년 호주와 이탈리아 경계 알프스에서 발견된 이후 정밀 조사에 돌입한 이래 처음으로 혈액 세포 채취에 성공했따.
연구팀 지도자 알버트 징크는 “이렇게 완벽한 혈액세포를 찾아낼 거라는 기대를 전혀 못해 놀랬다”며 “이 혈액세포들은 현대의 샘플처럼 완벽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아이스맨 외치는 5300여년 전 활에 맞은 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