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예술의 전당서 ‘야외 페스티벌’ 열어

입력 2012-05-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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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미니콘서트·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 열려…현장서 뉴 체어맨W 전시

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페스티벌을 연다.

쌍용차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2012 야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8월 뉴 체어맨W 출시에 맞춰 열린 2011 야외 페스티벌에 이어 예술의 전당과 함께 야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오는 5일부터 6월 10일까지 6주간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해 관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인 오페라, 발레, 재즈 등은 물론 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와 마술 장르가 새롭게 추가돼 한층 폭넓고 다채롭게 구성된다.

오프닝 공연인 ‘The Best of Family Ballet Masterpiece’는 지난해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국립발레단의 완성도 높은 연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2인조 퓨전 록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은 미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30대 이상 관람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오페라 읽어 주는 남자’로 유명한 연출가 김학민 교수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하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버벌 퍼포먼스로 자리잡은 ‘점프’가 상연된다.

6월에는 스타 매지션 이은결의 화려한 마술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Magic V Show’가 열리며, 유학파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의 연주와 가수 유열의 협연으로 ‘재즈의 밤(The Night of Jazz)’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쌍용차는 플래그십 세단 뉴 체어맨W를 6월 20일까지 전시하며, 특히 실내에는 조각가 박찬걸의 작품들과 어우러진 예술 전시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에 서양식 장기인 체스를 테마로 한 팬터마임 전시관을 설치하고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기념촬영 폴라로이드와 액자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전시 기간인 6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된 뉴 체어맨W를 카메라로 찍어서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야외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매 또는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스케줄과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 겸 부사장은 “지난해 야외 페스티벌에 보여 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예술 및 공연문화 향유의 기회와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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