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기분좋은 날' 영상 캡처
김세레나는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도중 둘째 아들 진의남씨가 깜짝 등장했다.
김세레나는 "둘째 아들이 중학생 때 그룹 활동을 했었다"라며 아이돌 출신임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아들이 끼가 있었지만 기획사와 일이 틀어져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라며 "학교를 졸업 후 군대도 다녀와 다시 연예계에 도전하려 했지만 생각과 달리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세레나는 "아들이 도와달라고 했지만 처음부터 엄마한테 의지하는 모습에 도와주지 않았다. 헝그리정신 없이 성공하면 곧 무너지게 된다"고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의남씨는 "엄마의 말씀이 다 맞다. 지금은 엄마의 힘을 빌려서가 아닌 내 스스로의 힘으로 가수의 꿈을 이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가슴 아파도'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