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MTV)
걸그룹 타히티(TAHITI)가 모의 법정을 열였다.
타히티는 28일 오후 SBS-MTV에서 방송된 ‘타다, 잇츠 타히티’에서 판사, 검사, 변호사 등으로 변신해 법정 공방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6명의 멤버들이 라면 도난 사건으로 펼치는 법정 공방은 치열하면서도 코믹했다. 재판 과정을 귀찮아 하는 판사 E.J, 범인으로 몰리는 것이 억울한 피고 한희, 철두철미하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검사 지수, 한희를 변호해야 하지만 미모만 가꾸는 변호사 정빈, 이상한 주문을 외우며 자기 맘대로 재판 내용을 정리하는 서기 민재, 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요주의 인물 아리가 재판을 펼치며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타히티는 오는 6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타다, 이츠 타히티’를 통해 10주 동안 데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타히티의 데뷔 과정은 아시아 8개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