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투니버스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막이래쇼 3’ 측은 “서지희가 새로운 MC로 합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자랑하며 화려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막이래쇼 3’는 어린이 MC들이 1박2일로 여행을 떠나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모험과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지희는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자신의 주인인 연우를 호위하는 소녀 검객 설의 아역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서지희는 ‘막이래쇼 3’ 첫 등장부터 화려한 원피스로 여배우 포스를 풍기며, 동료 어린이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새 멤버 신고식이었던 몰래 카메라에 속아 넘어가 폭풍 눈물을 흘리는 등 여리고도 순수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신고식으로 춤을 춰 줄 수 있겠냐는 MC 낸시의 제안에 빼는 듯 보이다 신나는 댄스 음악이 나오자 현란한 셔플 댄스를 뽐내는 등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드라마에서는 언제나 감성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로는 매우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친구이다”며 “자기주관도 확실해, 기존 멤버 5인방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라고 새 MC로 서지희를 캐스팅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1화에서는 새로 합류하게 된 멤버와 기존 멤버들이 강원도 홍천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새 멤버를 환영하기 위한 몰래 카메라 신고식, 업그레이드 된 ‘방 배정 게임’ 등 다양한 미션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