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24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신곡 '초혼'을 소개하고 해외팬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전했다.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은 트로트라는 장르의 새 장을 연 주인공이다. 국내를 넘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중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장윤정은 이날 해외 팬들의 큰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데 이어 "일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젊은 사람이 트로트를 하는 것에 대해 새로워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일본에 진출해 있는 선배 가수들과의 차별화 전력이 있냐'는 질문에는 "장윤정 자체가 차별화"라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온라인상에서 이미 화제가 된 곡 '초혼'은 사실 앞서 지난 5집 앨범 수록곡이다. 장윤정은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으나 전국 노래 교실 선호도 조사 1위로 재조명된, 혼자 큰 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앵커들은 신곡 ‘초혼’의 뮤직 비디오가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뮤직 비디오의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당의 접신 순간과 칼춤을 추며 작두를 타는 모습 등,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아찔한 실제 굿을 펼치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장윤정은 "뮤직 비디오 속 무당 역할이 중요무형문화재 82-2호 김금화 만신이 접신하는 실제상황"이라며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에서는 '장윤정 초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트로트의 여왕'에 '나눔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했다. 병원 무료 공연과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들에게 김치를 나누어 주는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
최근 김치 사업을 하고 있는 장윤정은 "저한테는 쉬운 일이지만 받는 그 분들 입장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일 수 있잖아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28일(창원 성산아트홀)과 5월 7일(여의도 63컨벤션홀), 양 일에 걸쳐 디너쇼로 많은 부모님들을 찾아 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