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Banyan Tree Hotels&Resorts)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국제회의의 ‘투어리즘 포 투모로우 어워즈(Tourism for tomorrow awards)’에서 글로벌 관광사업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투어리즘 포 투모로우 어워즈’는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신청한 150개 이상의 기업 중 사회·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글로벌 관광사업부문은 500명 이상의 정직원을 채용하고 1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크루즈, 호텔, 여행 및 항공업 등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상은 최종후보로 선발된 기업들이 세명의 전문가에게 현장 평가를 통해서 최종 선정된다.
클레어 치앙(Claire Chiang) 반얀트리 글로벌 재단 위원장은 “세계여행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투어리즘 포 투모로우 어워즈’의 글로벌 관광사업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반얀트리는 환경적인 측면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사회적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반얀트리의 핵심 철학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