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임시완과 김예원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허염과 민화공주로 변신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11회에는 한옥마을에 소풍을 가게 된 임시완과 김예원이 각각 사극복장으로 분장하고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예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녀가 매번 선물하는 고기 때문에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게 된 시완. 함께 사진을 찍고 그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예원은 식수대 수도꼭지를 사이에 두고 눈을 감고 입을 내밀며 영화 ‘위대한 유산’의 명장면을 연출한다.
‘해를 품은 달’ 종영 이후 약 2개월 만에 허염으로 변신한 임시완은 촬영을 마치고 “사극 복장을 입으니 ‘해품달’을 촬영했을 때의 애틋하고 떨렸던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스탠바이’ 11회에서는 석진이 학창시절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기우에게 사진을 뺏기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임시완이 혀염으로 변신하는 ‘스탠바이’ 11회는 24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