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는 보급형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H100’(사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게이트맨 H100’은 네모난 문의 비율에 적합 하도록 설계됐으며 대부문의 출입문이 회색인점에 착안해 레드와인 컬러를 적용하고 주키의 기능을 구현했다. 비밀번호 사용 시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허수 기능’과 잔류지문 때문에 비밀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손바닥터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손바닥터치 기능’은 비밀번호 입력 후 도어록 번호판을 손바닥으로 터치하면 입력이 종료 된다.
또한 휴대폰 액세서리 형태의 카드키도 제공하며 일반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게이트맨 H100’에 등록해 카드키로 활용할 수 있다. 지갑안에 카드가 여러장이라도 등록된 카드만 인식하는 중첩 인식도 가능하다. 문을 닫고 5초간 기다려야 잠기는 과거 방식과 달리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잠금방식에 따라 문을 닫으면 곧 바로 잠긴다.
아이레보는 전국 100여 곳의 게이트맨 서비스망을 통해 365일 24시간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가격은 설치비를 포함해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