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방송채널인 ‘소상공인방송 yes-TV'가 오는 24일부터 개국한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소상공인의 창업노하우와 성공사례를 제공하는 yes-TV가 지난 3개월 간의 시험 방송을 마치고 정식 개국한다고 밝혔다.
yes-TV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사업 트렌드’, ‘다양한 성공사례’, ‘매장 및 고객 관리비법’ 등 26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만 총 4000여편의 방송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생방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민을 실시간 전화상담으로 해결하고 전국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각 지역별 소식을 전달한다.
yes-TV는 텔레비전과 온라인 홈페이지(www.yestv.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VOD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재시청도 가능하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yes-TV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방송과 VOD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yes-TV 개국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고 생생한 정보의 습득을 통해 성공창업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