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보시라이 아들 보호설 부인

입력 2012-04-19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아들 보과과의 미국 망명설이 나도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보과과를 보호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가 보과과를 보호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보과과는 여전히 하버드대를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2일 밤 보과과가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하버드 인근 자신의 아파트를 나와 모처로 잠적했다고 전해 망명설이 힘을 얻었다.

보시라이는 부정부패와 권력 남용 등 공산당 기율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보시라이의 부인인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보시라이 스캔들은 1989년 톈안문 사태 이후 중국에서 가장 큰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크리스 벤틀리 미국 이민국 대변인은 “우리는 망명 신청에 대해 절대 공식 발표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40,000
    • +0.57%
    • 이더리움
    • 3,513,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61,100
    • +0.79%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202,000
    • +4.28%
    • 에이다
    • 517
    • +6.38%
    • 이오스
    • 699
    • -0.14%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15%
    • 체인링크
    • 16,110
    • +5.5%
    • 샌드박스
    • 37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