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에 감성을 입히는 ‘감성경영’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달 ‘감성품질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모든 제품에 ‘감성품질’을 적용하고 있다. 자문위원은 디자인과 색채, 사운드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원들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해 사용자 입장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테스트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적극 반영해 보다 친숙한 제품, 소프트웨어 화면 디자인, 조명환경을 고려한 제품 외관의 재질·색상, 효과 음향 등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감성품질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획기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모든 제품을 하나로 묶는 철학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