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병헌, ▲오른쪽=강병규(사진=연합뉴스)
강병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X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는 짧은 글을 작성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에 막말을 담아낸 것.
강병규와 이병헌-정태원의 악연은 2009년 논란이 된 바 있다. 강병규는 그해 12월 KBS2 '아이리스' 촬영장에 폭력배를 동원해 제작진 등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8월까지도 법정에 섰다.
당시 강병규는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 씨를 몰래 조종해 그를 협박했다고 언급한 제작자 정태원에게 항의했다. 이후 정태원이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승우에게 강병규와 만남을 주선토록 했고, 이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병규는 이병헌-정태원을 상대로 법적 공방을 벌였고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