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서울시 송파구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선다.
이씨엠디는 16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송파구청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권혁희 이씨엠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봉사 실천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씨엠디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영양식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1년 동안 펼칠 계획이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한 밥상’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씨엠디 직원들로 구성된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송파구 저소득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바른먹거리를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또한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이 매월 풀무원의 식재료로 영양식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한다.
아울러 송파구청과 상호 협력 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불우아동, 독거노인, 장애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을 시행하고, 최저 생활 수급자를 위해 풀무원 제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권혁희 이씨엠디 대표는 “이씨엠디는 송파구청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이동 푸드 마켓을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변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