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디어존' 한 장면)
미국 연예매체 WENN은 15일(한국 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조쉬 하트넷이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지 3개월 만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이프리드는 영국에서 새 영화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촬영으로, 하트넷은 뉴욕에서 갖가지 스케줄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탓에 관계가 소원해졌다.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이프리드의 신작 촬영이 시작되면서 장거리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사이프리드가 촬영이 없는 틈을 타 하트넷을 만나러 가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결별 수순을 밟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사이프리드는 하트넷과의 만남에 앞서 자신의 대표작 '맘마미아'의 상대역 도미닉 쿠퍼와 3년간 연인으로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라이언 필립과 교제했다.
하트넷은 섹시한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여성편력을 과시해온 배우다. 그간 스칼렛 요한슨, 지젤 번천, 커스틴 던스트, 케이티 홈즈, 시에나 밀러, 젬마 워드, 페넬로페 크루즈, 리한나 등와 염문을 뿌렸고 최근엔 호주 출신 애비 코니쉬와도 열애설이 흘러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