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4층까지 내려가는 아파트 설계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 매체가 보도한 사실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주에 위치한 옛 미사일 격납고 지역 지하에 지하 14층 짜리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구 종말에 대비한 일종의 방공호이며, 냉전 시대에 사용됐다가 폐기된 미사일 저장고를 개조해 만들고 있다. 태양 폭발, 지진, 전쟁 등에 대비해 콘크리트 대신 철강으로 내진 설계를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개발업자와 스포츠스타, 영화감독, 정치인, 배우 등 유명 인사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설계도를 본 누리꾼들은 “저 아파트가 실제로 있을 수 있느냐”, “돈만 있다면 나도 살아보고 싶다”, “그야말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