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한명숙 “호박에 줄 긋는다고…표 달라 말할 면목 없을 것”

입력 2012-04-07 17:06 수정 2012-04-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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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7일 경기 용인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서 “민생대란과 민간사찰의 4년을 또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며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진행된 우제창(경기용인갑), 김민기(용인을), 김종희(용인병) 후보 지원유세에서 “MB정권 4년은 공포정치의 4년이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고, 파란색에서 빨간색 옷으로만 갈아입었다고 바뀌는게 아니다”며 “민생을 얘기하는 새누리당은 국민들께 표를 달라고 말할 면목이 없을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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