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류진 "소심의 끝이 뭔지 확실히 보여드릴 것"

입력 2012-04-06 15:11 수정 2012-04-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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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류진이 데뷔 이래 처음 시트콤에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6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작품에서 류진은 9시 뉴스 앵커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입사했지만 입사 초기 생방송에서 몇 번의 실수를 한 뒤 입사 동기는 물론 후배들에게도 밀리는 아나운서 '류진행'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류진은 "매 장면 생전 처음하는 연기를 하고 있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어제 모니터 해보니까 스스로 의외성을 발견해서 너무 기뻤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진은 "운도 없고 능력도 없는 소심하고 찌질한 아나운서"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평한 후 "소심의 끝이 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스탠바이'는 가상의 방송국 TV11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김치치즈스마일' '태희혜교지현이' '몽땅 내사랑' 등을 만든 전진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최정우 박준금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고경표 김예원 등이 출연하는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오는 9일 저녁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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