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요령 및 환급제도’ 공익광고를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취약한 노인·서민 계층을 대상으로 카드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광고는 보이스피싱 판별요령, 신고방법, 환급안내 및 2시간 지연입금 안내 등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방송인 허수경씨의 나레이션과 재연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와 신용카드 7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카드)가 매년 2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4월에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