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유클라우드’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입히고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고객센터 및 SNS를 통해 얻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그래픽 위주의 단순한 메뉴 구성과 애니메이션 효과 등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으며 자동 파일분류 및 로딩관련 처리속도를 향상시킨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있다. 모바일링크 기능은 유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의 URL주소를 생성해 기존의 이메일이나 SNS 뿐만 아니라 메시지나 메신저를 통해서도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앱스토어에서 '올레 문자UP'과 '올레 레코드UP'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문자메시지와 음성녹음 파일도 유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김충겸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딱딱한 IT를 지양하고 시각과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해 유클라우드를 만지고 싶고, 쓰고 싶고, 갖고 싶은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